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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연인간의 폭력이나 살인 등 데이트폭력건수가 8천건에


육박하였다고 한다. 폭력건수는 3670건, 성폭력 509건, 살인이 


102건이라고 하니 연인이라는 소중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범죄가


심각한 수준이다. 연인사이라는 것이 분명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보다는 깊고 사랑의 감정으로 맺어진 관계이긴 하나,


그런 사이에서도 지켜야하는 선이 있으며 그 선을 넘게 되면


그 사이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 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데이트폭력에 관해서 제도적으로 방지하는 법이 


미비하다고 한다. 


현행법상 데이트폭력으로 인하여 신고를 한다고 하더라도 


경찰의 훈계로 끝나고 경찰이 훈계를 하고 갔을 경우에 


데이트폭력이 진행되고 있던 커플은 더 안좋은 결말로


치달을 수 있다. 실제로 경찰에 신고를 한 후에 남자에 의하여


살해당한 여자들이 꽤 있다고 한다. 













이와는 다르게 영국, 호주,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법적으로 데이트폭력을 막는 법안이 우리나라보다는


확실하고 지켜지고 있다고 한다. 


물론 그런 선진국에서도 현재 데이트폭력이 있기에


이런 법안들이 시행되고 있는것이겠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연인간의 폭력을 보는 관점의 


차이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만 하더라도 부부간의 폭력을 


아주 당연스럽게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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