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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현재 법정관리위기에 처해있다. 

그런데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피해를 보는 쪽은 어디일까?

산업은행일수도 있고 배를 빌려준 선적회사들일 수도 있는데

우선 산업은행의 경우 대손충당금을 확보해두었기 때문에

법정관리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의 추가적인 피해를

보기 힘들다. 그러나 선적회사들의 경우에는 말이 달라진다. 

선적회사들은 현대상선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될 경우

빌려준 용선료를 하나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래도 용선료를 인하할 경우에 배를 빌려준 회사의 

손해는 커진다. 그래서 계속해서 협상이 불발되고

그렇다고 협상을 포기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다.

그렇다. 그러하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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