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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아직 많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국가에서 보조금이 지급이 되므로


충분히 살 수 있을만한 가격이 된다. 이번에 테슬라3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게 된 이유가 바로 가격인데 국가의 보조금을 받을 경우 


현대차의 소나타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전기차를 이용함에 있어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뭘까?










성능 부분에서는 문제가 별로 되지 않을 수 있다. 오히려 전기차의


성능이 더 좋다. 가속이 빠른 것은 물론이고 소음도 일반 경유차나 


휘발유차에 비하여 훨씬 적다. 그리고 환경세가 도입되는 등 


환경문제에 대해서 전세계적인 관심이 끌리고 있는 이 때에


전기차 이용에 대한 혜택은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실제로 네덜란드와 같은 선진국에서는 석유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가까운 미래에 금지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바로 충전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선 석유보다는 전기가 더 싸기 떄문에 유지비도 덜 들게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가정용으로 충전을 하게 될 경우에 누진세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누진세라는 것은 전기 사용량이 일정정도를 넘어가게


되면 기존의 세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게 되는 것이다. 


전기차를 이용하게 되면서 가정용 전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면


누진세로 인하여 생각보다 더많은 유지비가 들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아직 충전인프라도 그렇게 많지 않다.


서울이나 수도권정도에서 이용하는 것이라면 모르겠는데


지방에 가게 되는 경우 아직 전기 인프라가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아직 장거리를 이동하기란 힘들다.


또한 차가 자주 막힐 경우 그만큼 더 전기를 소모하게 되므로


오다가다 중간에 멈춰버리는 일들이 자주 생겨버릴 수 있다. 


규제를 풀어서 일반적인 주유소에도 전기차충전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하는데 나는 좀 회의적이다.


우선 전기차를 충전하는데는 8시간 이상이 걸리기에 


수익성의 측면에서 주유소에서 설치를 할 것인지 그게 의문이 된다.


현재의 충전기에 대한 규제가 적용될 경우 1억원정도가 들고


규제를 푼다고 하더라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5천만원이 든다고 하는데


주유소의 입장에서 수익성이 과연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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