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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는 기본적으로 석유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이다. 


재정수입의 대부분을 석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기에 


저유가시대가 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에 큰폭으로 떨어져서


국가재정을 충당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지금까지와 다르게 


재정의 과잉소비를 막고 좀 더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고자


여러 가지 개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유가가 계속 하락하고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에 빠지자 사우디의


경제 성장률은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이며, 이렇다할 제조업이 없는


국가이기에 석유 수출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예전처럼 OPEC의 힘이 강력하지 않기에 유가를 담합하여


상승시키기도 힘들다. 


왜냐하면 원유 세계 보유량 4위국가인 이란이 미국의 경제제재에서


풀려나서 석유를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의 셰일오일 또한 


석유의 생산력 증가에 한 몫 하였기 때문이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비효율적으로 운영하던 재정에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에서는 개혁을 할 것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2020년까지 


석유 외의 분야의 수입을 증가시켜서 재정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한다. 


확실히 저유가가 되니 석유로만 먹고살던 국가들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주변에 있는 러시아도 그렇고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아무런 제조수단도 존재하지 않고 복지정책만을 남발하였던


베네수엘라가 아닐까 싶다. 


차베스가 베네수엘라에서 상대적으로 싼 값에 석유를 주변국에게


퍼주면서 반미경제를 펼쳤던 것도 석유가 고유가 시대였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저유가 시대인 지금, 능력없는 국가인 베네수엘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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