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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티라노사우르스에 대한 새로운 학설이 발표된 이후에


많은 초등학생 티라노 팬들은 멘붕에 빠졌었다.


그들에 의하면 티라노사우르스는 싸움을 잘 못할 뿐더러


남들이 잡아놓은 먹이나 집어먹다가 도망이나 간데다가 온몸을 


닭털로 뒤집어 쓴 초딩들의 영웅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조류화된 티라노 사우르스다.


그러던 어느날, 티라노사우르스의 명예는 다시 회복되었다. 


티라노가 생각보다 더 빠르게 달렸음이 밝혀졌고 또 사람처럼 앞에 눈구멍이 있어서 입체적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사냥을 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이었으며


가장 결정적으로는 티라노가 단으로 트리케라톱스를 사냥하는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로써 티라노의 조류설은 무너지게 되었고 초딩들의 우상은 명예를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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